가을비 내리는 청량한 오후 주절주절

가을비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이다.
공기도 습한게 아니라 청량한~
흔하게 찾아오지 않는 내가 좋아하는 날씨♥
그래서 카페 창가에서 카푸치노 한 잔 마시는중^^
원래 이시간엔 바이올린 레슨 중이여야 한다는 건 모른척 하는걸로;;

누군가랑 맘이 맞는 주제로 대화 나누고 싶은 날이다.
누구 연봉이 얼마고 누구 연예인이 누구랑 사귀고 이사람은 날 짜증나게 하고 내가 이걸 샀는데 부럽지 이런거 말고...
어떻게 하면 세상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까라거나 내가 지구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이걸 해봤는데 좋았다라던가 난30년뒤에 이렇게 살고 있으면 좋겠다던가 또는 좋아하는 책이나 영화 하나를 가지고 몇시간은 떠들수있는.. 혹은 로맨틱하거나 가슴속 깊은 이야기들...
사람과 이런 시간을 가져본게 너무 오래라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덧. 우리동네 카페 가비에서 틀어주는 음악에는 영어CCM이 섞여있다. 일반사람은 CCM이란걸 잘모를.. 이게 또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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