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서화전 기획전시회 문화생활

교보문고에 갔다가 신영복 서화전 기획전시회를 봤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지난달에 산 '담론'이 생각나서, 그리고 엽서에 찍어서 가져가라는 서예 스탬프 여러개가 눈길을 끌어서 삼환재에 들어섰다.

삼환재三患齋는 조선시대 성리학자 채지홍의 서재에서 이름을 빌려온 것으로, 채지홍은 예기禮記중의 '군자의 세가지 근심'에서 그 뜻을 빌어 서재 이름으로 짓고, 묻고, 배우고, 행하는 지식인의 자세를 강조했다고 한다. 그리고 교보문고 삼환재 현판은 2010년 신영복 선생이 직접 쓴 글씨로 만들었다고.

이번에 나온 담론.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라는 부제에 혹해서 샀다. 그리고 담론을 사면 스탬프를 준다는 알라딘의 상술에도 넘어가서^^;;

처음엔 별 생각없이 엽서에 스탬프 찍을려고 들어갔다가.. 신영복이라는 분에 대해서도 이번기회에 짧게나마 알게 되었고, 이렇게 좋은 작품들도 보게 되었다.

알라딘에서 담론 사고 받은 스탬프.
서삼독書三讀. 독서는 삼독입니다. 텍스트를 읽고 필자를 읽고 최정적으로는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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